강아지가 딸기를 먹을 수 있습니까? 딸기의 자일리톨을 조심하세요!

딸기는 맛있고 비타민이 풍부하며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아지 케이크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과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개에게 딸기를 줄 수 있나요? 딸기의 성분과 함께 강아지에게 딸기를 줄 때의 효능과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강아지에게 딸기를 줘도 괜찮아요!

자일리톨이 개에게 위험하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미국에서는 개에서 자일리톨 중독 사례가 보고됐는데, 자일리톨을 체중 10kg당 1000mg 섭취하면 심각한 저혈당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자일리톨 사용 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자일리톨을 혼합하는 것”에 대한 경고입니다.


과일이나 식물에 함유된 ‘천연 자일리톨’에 중독된 사례는 없으며, 딸기에 함유된 천연 자일리톨 1000mg을 체중 10kg의 개가 섭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즉, 딸기의 자일리톨 함량이 그만큼 적다는 것입니다.

양이 너무 적어서 소형견이 20~30조각을 먹어도 여전히 적은 양입니다.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딸기 20~30알을 먹여서 병이 난다고 해도 자일리톨이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은 아닙니다.


딸기의 자일리톨 함량은 아래 ‘강아지에게 딸기를 먹일 때 주의사항’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개에게 딸기를 먹일 때의 이점

강아지에게 딸기를 주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비타민 C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사실 개는 체내에서 비타민C를 합성할 수 있는 동물이다.

그러나 모든 개가 필요한 양을 합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음식으로 보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딸기는 체외에서 비타민C를 보충하기 쉬운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안토시아닌)

딸기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와 궁합이 좋으며 시너지 효과로 항산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노화와 산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펙틴

펙틴은 물에 녹으면 젤리로 변하는 수용성 식이섬유입니다.


개는 식이섬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지만 펙틴은 개의 장내 세균과 친화성이 있어 개의 장에 순한 식이섬유로 알려져 있습니다.


섭취량도 고려해야 하지만, 딸기 역시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딸기 주는 방법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딸기에 펙틴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펙틴의 과다 복용을 피하기 위한 권장 일일 섭취량은 체중 5kg의 개에게 최대 30g(중간 입자 크기 약 2개)입니다.


체중 10kg의 강아지의 경우 최대 50g(중립크기 약 3.5개)을 권장합니다.


꼭지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딸기의 줄기는 소화에 좋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먹일 때에는 반드시 줄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작은 입자 크기의 물체를 통째로 삼켜 목에 질식시킬 수도 있습니다.

서빙하기 전에 작고 먹기 쉬운 조각으로 잘라냅니다.

비타민 섭취에는 생고기 추천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C는 체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하지만 물에 대한 용해도가 높고 열에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비타민C 섭취를 목표로 한다면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도 줄기를 제거한 부분에서 흘러나오는 성질이 있다.

유출을 최소화하려면 “빠른 물로 씻고 줄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에게 딸기를 먹일 때 주의할 점

딸기의 자일리톨 함량
딸기의 자일리톨 함량에 대해서는 “딸기 100g(건조 중량)당 자일리톨 362mg”이라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생딸기에 자일리톨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자일리톨은 탄수화물에서 발견되는 당알코올의 일종입니다.

생딸기와 건조딸기의 탄수화물 함량을 살펴보겠습니다.

딸기(생딸기 100g)에는 8.5g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딸기(건조 100g)에는 82.8g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말린 딸기는 신선한 딸기보다 약 10배 더 많은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딸기의 약 90%가 물이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생딸기의 함량은 건조중량의 9~10배 정도라고 가정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딸기(생딸기 100g)의 자일리톨 함량은 3.6~4mg이다.

딸기를 몇 개나 먹으면 위험할까?

자일리톨의 위험한 섭취량에 대한 현재 표준을 고려하십시오: 개 10kg당 1000mg.
딸기에 함유된 자일리톨 1000mg을 섭취하려면 말린 딸기 276g을 섭취해야 합니다.

생딸기라면 그 양의 9~10배 정도이므로 2400g 이상을 드셔야 합니다.


작은딸기 1개는 10g정도이고, 한팩은 300g정도 입니다.

10kg의 개가 자일리톨 중독에 걸릴 만큼 충분한 딸기를 먹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


강아지에게 먹일 수 있는 딸기의 하루 권장량에 대해서는 자일리톨 중독을 걱정하기보다는 “딸기 주는 방법”에 설명된 배탈을 피하기 위해 고려할 수 있는 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장미과)

딸기는 장미과(Rosaceae)과의 열매입니다.

놀랍게도 주사비나 알레르기가 있는 개들이 많이 있습니다.


딸기를 처음 줄 때는 한입 크기로 시작하세요. 먹고 나면 속이 쓰릴 수도 있으니 만일을 대비해 동물병원 문이 열릴 때 줘보세요.
구토나 설사가 나타나면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또한, 과거 동일한 장미과에 속하는 배, 사과, 체리에 알레르기가 있었던 경우에는 딸기 먹이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딸기는 비타민 C를 보충하는 쉽고 맛있는 방법입니다.

4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며 영양가가 높고 달콤합니다.

적극적으로 주지는 않지만, 강아지와 함께 제철 과일을 즐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