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대상포진은 가슴과 복부뿐만 아니라 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눈꺼풀에 생기는 대상포진의 증상, 치료, 예방을 소개합니다.

대상포진은 ‘안구대상포진’이라고 불립니다.

대상포진이란 눈꺼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원인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피부에 통증스러운 반점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수두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혈류를 통해 이동하여 척추 신경, 뇌 세포 및 신경 세포 클러스터(신경절)를 감염시킵니다.

일단 감염되면 신경절에 잠복하여 어떠한 증상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만성 질환 치료로 인해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재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이 재활성화된 바이러스는 신경 섬유를 따라 피부로 돌아와 수두와 유사한 통증스러운 반점을 일으킵니다.

대상포진은 신경 섬유가 분포된 부위 위의 피부에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띠 모양의 피부를 피부절이라고 하며 증상은 종종 인접한 피부절에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복부나 가슴의 피부에 나타나지만 병변은 얼굴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굴은 삼차신경에 의해 지배되는데, 이 신경은 얼굴의 각 부분의 활동과 감각을 제어합니다.

눈 주위도 이 신경이 분포하고 신경 섬유가 뻗어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이마의 절반, 눈썹 주위, 윗눈꺼풀과 같이 세 번째 신경 가지가 지배하는 피부에 나타나면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증상

눈 대상포진은 전조 증상으로 이마에 따끔거리는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생하면 이마나 코와 같은 피부에 많은 통증성 물집이 생기거나 눈이 감염되면 눈의 통증, 빛에 눈이 멀는 느낌, 눈꺼풀이 붓는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 병변이 발생하면 각막염, 결막염, 홍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병변이 눈으로 퍼지면 심각한 시력 장애를 남길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눈꺼풀에 대상포진이 발생하더라도 바르톨렉스®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기본 치료로 투여합니다.

일반적으로 경구 치료를 7일간 투여하지만 고열, 심한 통증 등 중증인 경우 항바이러스 정맥 주사 치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꺼풀에 발생한 경우 눈에도 병변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항바이러스 안약을 사용합니다.

대상포진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눈 연고를 감염된 눈에 바르고 눈꺼풀을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대상포진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나요?

대상포진이 신체 다른 부위의 대상포진과 다른 점은 녹내장과 같은 후유증으로 인해 시력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예방하고 싶지만 대상포진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수두를 앓은 사람은 평생 면역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면역력은 20년 정도 지나면 감소하기 시작해 40~50년 후에는 위험한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대상포진을 포함한 대상포진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50세 이상은 대상포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으로 대상포진 발병을 예방합시다!

나이가 들고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녹내장이나 시력 상실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중년 이후에 예방 접종을 받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