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에 현대인 2명 중 1명이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대장암은 위암과 함께 현대인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장암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장암의 원인, 발병 가능 연령, 예방 방법은 있는지 등 대장암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은 나이는 언제인가요?
대장암은 4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발병 가능성이 더 높은 질환이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 가능성이 더 높은 질환입니다.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해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3년 조사에서 대장암은 남녀 모두 신체 부위별 암 수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남녀 모두 40세가 넘으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고, 나이가 들수록 대장암에 걸리고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모두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장암이 증가하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대장암이 증가하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식단 및 생활방식의 영향’과 ‘유전적 이상 및 돌연변이의 축적’이다.
식단과 생활방식의 영향.
대장암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쇠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자주 섭취하게 된 서구화된 식습관이 거론되고 있다.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자주 섭취하면 장에서 소화에 필요한 발암성 2차 담즙산이 붉은 고기나 가공육을 먹을 때 증가하기 때문에 대장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식이섬유 섭취 감소가 원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대장암 환자 수가 2015년까지 지난 30년간 5배나 증가했다는 자료가 보고되었다.
이는 유전적 이상과 돌연변이가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대장암은 유전적 이상으로 인해 대장암에 걸리기 쉬운 경우나 나이가 들면서 유전적 변화가 축적되어 생긴다고 합니다.
전자의 유전적 이상은 친인척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이고, 후자의 유전적 돌연변이 축적은 나이가 들면서 모든 사람의 몸에서 발생합니다.
노인 중에 대장암 환자가 많은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유전적 돌연변이가 반복적으로 일어나 대장암에 걸리기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대장암은 예방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장 좋은 예방책은 정기 검진을 통해 대장암의 진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진행되어도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은 조기 발견을 위한 대책으로 매우 효과적입니다.
발병률이 높아지는 40대보다 30대 초반에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젊다고 해서 대장암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20대, 30대라 하더라도 대변에 혈흔이 섞여 있다면 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대장암 가능성에 대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40세 이상은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정기 검진을 거르지 마세요.
노화로 인한 유전자 돌연변이의 축적에 큰 영향을 받는 대장암의 발생률은 40대 이후 급격히 증가합니다.
하지만 20대, 30대에서도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혈변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대장암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부터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므로 조기 발견 및 치료 개시를 위해 대장암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