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유행지역이라고? 감염은 어떻게 퍼져나가는 건가요?

뎅기열이 언론을 통해 화제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이름을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널리 퍼지지 않는 감염병이지만, 유행하는 지역에서 전파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뎅기열 유행 지역과 감염 경로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뎅기열이 유행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뎅기열은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뎅기열은 열대성 질병 중 하나로 여겨지지만, 세계화로 인해 열대 및 아열대 지역으로의 인적 왕래가 증가하고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뎅기열은 오랫동안 유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여행 중 발생하는 뎅기열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고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국내 감염이 확인돼 TV와 신문에 보도될 정도로 화제가 됐다.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모두가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고 경미한 경우에는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볼 질병은 아니다.

감염 경로는 무엇입니까?

뎅기열은 모기가 뎅기열 바이러스를 옮길 때 발생하는 감염병이므로 모기가 많은 곳, 특히 아열대 지방을 여행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뎅기열 바이러스는 주로 숲모기와 줄무늬모기가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뎅기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 물렸을 때, 뎅기열 바이러스는 모기의 기침과 함께 피부에 침입해 혈액 속의 백혈구와 결합해 체내를 이동하면서 증식한다.

뎅기열은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사람 간 전파 사례가 드물게 보고되었지만, 뎅기열은 일반적으로 감염된 사람과의 근접성 또는 접촉을 통해 전파되지 않습니다.

뎅기열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뎅기열에 감염되면 2~10일 이내에 고열이 나타난다.


이후에는 두통, 인후통, 허리통증, 관절통 등의 통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메스꺼움, 구토, 피로, 식욕부진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뎅기출혈열.

이러한 증상은 대개 일주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뎅기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뎅기열은 발열이 가라앉을 무렵 출혈이 발생하거나 혈액 내 혈장이라는 물질이 새는 증상을 말한다.


출혈의 종류는 코피, 토혈, 출혈, 주사부위 출혈 등 다양합니다.

혈액 내 혈장 부종이 너무 많으면 쇼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뎅기열 증상이 나타나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뎅기열 유행 지역에 머물렀다가 갑작스러운 고열, 피부 발진, 관절통 등 뎅기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무시하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진료를 받기에 적합한 진료과는 감염내과이지만, 근처에 감염내과 전문의가 없는 경우에는 일반 내과에서 검사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도 뎅기열 유행지역 여행 이력이 없더라도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여름에 모기에 물린 지 일주일 정도 지나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모기에 물렸다는 사실을 신고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마지막으로, 뎅기열이 심해지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뎅기열은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심해지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행 중에는 모기 퇴치 스프레이 사용, 피부 노출 최소화 등의 조치를 반드시 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