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위염이 오래 지속되면 생기는 위축성 위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만성 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위축성 위염이라는 상태가 됩니다.

위축성 위염이 있으면 위궤양이나 위암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만성 위염과 위축성 위염을 설명하고, 위축성 위염을 치료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만성 위염이란?

만성위염은 위점막의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지금까지는 폭음, 폭식, 알코올, 카페인, 흡연, 스트레스로 인한 위 부담 등 일반적인 위염과 같은 원인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의한 장기적인 감염이 중요한 요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의한 만성위염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위염’이라고 합니다.

위 내부는 위산으로 인해 강산성이어서 많은 세균이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강산성 위액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감염되면 위 점막에 살면서 위염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생성합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위염의 범위가 확대되어 결국 위암 등 심각한 위질환으로 이어집니다.

만성 위염이 장기간 지속될 때 발생하는 위축성 위염이란?

만성위염은 장기간 지속되면 위축성위염으로 발전한다.

만성위염으로 인해 위점막이 반복적으로 손상되거나 수축되면 위산을 분비하는 조직이 감소하여 점막이 건조해지고 위축된다.

위벽이 얇아지면서 점막 아래의 혈관이 투명해지는 ‘혈관개싸움’이나 위점막이 장점막처럼 변하는 ‘장상화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되면 위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음식 소화가 따라가지 못해 만성 복부팽만감과 식욕부진이 발생한다.

이렇게 거칠어지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고, 이전에 양성이었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반응은 음성이 된다.

이는 위암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은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위축성 위염이 의심되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위축성 위염이 의심되는 경우 먼저 검사를 받아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행하는 검사에는 주로 위내시경,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위점막 위축 정도를 확인하는 검사가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원인인 경우 먼저 제균을 시행해야 합니다.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일주일 동안 복용하고 휴식을 취해 박테리아를 검사합니다.

그러면 위 점막의 염증이 호전되고 위궤양이나 위암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제균할 수 있더라도 염증이 있고 위축된 위가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위암 등을 검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축성 위염이 있다면 검사를 받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근절하세요!

위축성 위염은 위산을 분비하는 조직이 감소하여 점막이 건조해지고 위축되는 만성 위염입니다.

현재 이 질환의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으로 생각됩니다.

위축성 위염이 의심되는 경우 먼저 위가 거칠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있는지 위 카메라를 사용하여 검사를 받습니다.

그런 다음 항균제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근절하는 것으로 치료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