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의 피부 증상이란? 접촉하면 감염된다는 게 사실?

매독은 성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매독에 감염되면 어떤 피부 증상이 나타날까요? 또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피부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을까요?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매독의 피부 증상은 무엇입니까?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이라는 병원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성병입니다.

감염 후 각 단계마다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3주 후’, ‘3~3년 후’, ‘3~10년 후’, ’10년 후’.
그러면 가장 대표적인 피부 증상 몇 가지를 설명하겠습니다.

감염 후 3주 후에 나타나는 피부 증상(1차 매독)

덩어리
생식기나 항문에 붉고 딱딱한 덩어리(연골만큼 딱딱함)가 팥이나 손가락 끝만한 크기로 나타납니다.

이 덩어리는 감염된 부위에 나타나므로 보통 생식기 근처에서 발견되지만, 구강 성교를 하거나 감염된 사람과 키스를 하면 입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궤양
덩어리의 중앙이 무너져 궤양이 된다.

허벅지 아랫부분이 부어오른다.


양쪽 다리의 허벅지 아랫부분이 붓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2~3주 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감염 후 3개월~3년 후에 나타나는 피부 증상(2차 매독)

장미 발진.
창백한 붉은색, 장미 꽃잎과 같은 피부 발진이 몸 전체에 나타나며, 보통 몸통에 나타나지만 얼굴, 손바닥, 발바닥에도 자주 나타납니다.

붉은 갈색 丘疹.
장미 발진이 낫고 몇 주가 지나면 손바닥과 발바닥에 완두콩 크기 정도의 붉은 갈색의 융기된 혹이 나타납니다.


손바닥과 발바닥에 은백색 비늘이 있는 적갈색 발진이 나타납니다.

분홍색에서 밝은 회색 융기.
생식기와 항문 주위에 분홍색에서 밝은 회색을 띤 융기된 돌기가 나타나고, 흰색 반점이 나타납니다.


몸통, 머리, 목, 팔과 다리의 피부 일부가 변색된 것처럼 하얗게 변하는 백반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입술이나 입 안에 입 궤양과 홍반이 생깁니다.


입이나 편도선이 키스나 구강 성교를 통해 감염되면 입술, 구강 점막, 혀, 편도선에 붉은 반점이나 우유 같은 흰색 궤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톱 안이나 주변이 부어 오릅니다.


손톱 안이나 주변의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부어 오르고, 누르면 아프거나 고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약 3년 동안 몇 달마다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염 후 3년 후에 나타나는 피부 증상(3기 매독)

피하 조직의 깊은 부분이 파괴되면 낭종이라고 불리는 부드러운 덩어리가 피부, 근육 또는 뼈에 생깁니다.

피부와 접촉하면 매독에 걸릴 수 있다는 건 사실인가요?

매독의 병원체인 ‘Treponema pallidum’은 감염된 사람의 정액, 혈액, 질액에 존재하므로 일반적으로 성교를 통해 전염됩니다.

그러나 이 병원체는 감염된 사람의 병변 부위에도 존재하므로 매독 병변 부위가 입이나 피부에 나타나면 키스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병원에 갔습니다.

제가 소개했듯이, 매독은 다양한 특징적인 피부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특별한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지만, 그동안 매독은 신체에서 계속 진행됩니다.

증상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