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지 않는데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이란?

많은 사람들이 지방간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이란 무엇입니까?

술을 마시지 않을 때 발생하는 ‘지방간’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NAFLD는 무해하고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지 않으며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NAFLD가 발생하면 복부 중앙이나 오른쪽 윗부분에 통증, 뻣뻣함,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한 경우 간 기능이 멈출 수도 있지만 이는 극히 드뭅니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은 비만,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등 생활 습관 장애입니다.

과체중이거나 당뇨병이 있거나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특정 약물이나 유전 질환으로 인해 질병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NAFLD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간이 부어오르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이 발생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간질환을 치료하게 됩니다.

하지만 급격한 체중 감량을 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체중 감량하는 방법에 대해 미리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콜레스테롤이나 혈당이 높으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용 중인 약이 NAFLD를 유발할 수 있는 경우 처방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방간 개선의 첫 번째 단계는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더라도 매일 지방이 많은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지방간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질환이 진행되면서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을 조기에 바꾸고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