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는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기 사이의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모유수유 중 가슴에 뭔가가 느껴지고 뭔가 “딱딱한…” 느낌이 든다면 “유선염”이라고 느껴진다면 “유방염”이라고 불리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덩어리가 정말 “유선염”인가요?
유방염은 젖이 정체되거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선의 염증입니다.
증상으로는 통증, 고름, 덩어리, 발적 등이 있습니다.
모유수유 중에 흔히 발생하는 유방염을 ‘우울성 유방염’이라 부르며, 모유가 유방 내에 축적되어 염증을 일으킬 때 발생합니다.
통증은 없으나 가슴이 부어오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염증성 유방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선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염과 유방암 결절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모유 수유 중에 발생하는 많은 덩어리 외에도 유방 덩어리는 모유 축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그러나 멍울이 유방이나 유선에 의해 발생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초보자에게는 어렵습니다.
수유 후에도 멍울이 줄어들지 않거나, 유방이 부자연스럽게 당겨지거나 움푹 들어간 경우에는 빨리 유선외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수유 중에 괜찮나요? 유방암검진에 대해서.
결론적으로, 모유수유 중에도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선은 수유기에는 잘 발달되어 비수유기와는 다르기 때문에 유방조영술을 통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유방암을 정확하게 발견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음파 검사에는 젤리를 유방 표면에 바르고 그 위에 프로브라는 기계를 올려놓는 방법이 포함됩니다.
유방조영술처럼 미세한 덩어리나 석회화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만, 촉진으로 발견할 수 없는 작은 병변을 발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 모유수유를 중단해야 하나요?
유방암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염되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따라서 유방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모유수유를 계속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검사나 약물치료 등 치료가 시작되면 안타깝게도 모유수유를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술이 예정되어 있더라도 모유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우유를 끊은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모유수유 후에 유방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데이터가 있지만, 여전히 유방암 검진은 필요합니다.
‘모유수유 후 1년, 최소 반년이 지나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수유를 중단한 후뿐만 아니라 수유 중에도 검진이 가능합니다(유방촬영술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초음파 등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오히려 임신 중 검진은 더 어렵다고 여겨져 사람에 따라 2~3년 정도 소요된다.
기간이 늘어나면서 그 사이에 유방암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세요.
마지막으로 ‘덩어리=유방암’은 아니지만…
모유수유 중에 발견된 덩어리가 모두 유방암인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이는 모유수유 중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조금이라도 걱정이 된다면, 만일을 대비해 유방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