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주 복부 초음파 W여성병원 조리원 예약 후기

임신 8주 복부초음파 W여성병원 수술후기 안녕하세요.첫 번째 진찰을 받고 2주가 지났고, 6주차 진찰에 이어 8주차 진찰을 갔습니다.

복부초음파는 언제 할까 고민했는데 이번에는 질초음파 대신 복부초음파를 했습니다!
아직 배가 많이 자라지 않은 듯해서 복부초음파로 아기를 보고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사람 모양으로 변하는 듯해서 그것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12주차에 수술후 진찰을 오픈해서 임신 12주차에 산부인과 앞에 아침 6시부터 줄을 서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이제는 주와 상관없이 진찰이 가능하다고 해서 다시 수술후 진찰을 받을 생각은 없고, 8주차에 재빨리 진찰을 받고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임신 8주 W여성병원 W여성병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주대로 400 W여성병원 비가 올 줄 알고 우산 안가지고 갔는데 계속 비가 와서 흠뻑 젖었어요. 예약은 2시 30분인데 좀 일찍 도착했어요. 그런데 이때 사람이 꽤 많았어요? 산부인과에 진료받으러 갈 때마다 생각나는 생각인데 출산율이 낮은 게 사실일까요? 임신 8주부터 질초음파부터 복부초음파까지!
의사선생님은 질초음파가 젤리곰을 잘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하셨는데 복부초음파도 보이는 주라서 오늘 복부초음파를 시작했는데 임신 8주차에요. 이제 정확한 출산 예정일을 계산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3월 23일로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3월 초나 중순쯤 될 것 같아요. 지금은 몸통뿐만 아니라 팔다리도 보여서 제대로 된 사람처럼 보이네요. 얼마전에 휴가를 가서 워터슬라이드를 타다가 너무 심하게 놀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기차소리?말발굽소리?지난 글(정확한 건 아니지만)에서 기차소리인지 말발굽소리인지 성별을 유추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었는데 아무리 들어도 기차소리 같아요.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하지만 기차소리는 남자아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고, 저희 첫째딸도 기차소리라고 하더군요… ^^ 그러니까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는 거예요.검진을 마치고 다음 검진을 예약하러 갔어요.지금까지 2주마다 검진을 했었는데, 앞으로 4주마다 가야한다고 해서 4주 뒤로 예약을 했어요.다음 검진은 12주때 하는 정밀초음파가 있어서 긴장되고, 선천적 이상 검사도 한다고 들었어요. 세부초음파는 별도 예약실에서 예약해야해요. 저는 정확히 4주 후인 9월 11일에 예약했어요. 슬픈 건 12주가 지나면 달콤한 단시간 작업이 끝난다는 거예요. 어쨌거나 예약 시간 10분 전에 2층 세부초음파실로 가야 해요. 늦으면 검사를 전혀 못 받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12주에 추가로 메스꺼움 약도 처방받았어요. 약 때문인지 임신 초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침에 너무 졸려서 힘들었어요. 출근할 때는 다음 날 한 알만 먹고, 쉬는 날은 두 알만 먹습니다.

임신 8주차 진료비는 15,000원인데, 메스꺼움 약 추가값으로 10,900원을 냈어요. W여성병원 산후조리원 예약후기 출산한 곳에서 산후조리원까지 편하게 이동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둘째 아이도 첫째 아이 때처럼 W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작년 예약했을 때보다 50만원이 올랐고, 원래는 일반실/특실로 나뉘어 있었는데, 오리지널/특실로 나뉘어 있었어요. 작년에는 남편과 같이 있고 싶어서 특실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그럴 수 없을 것 같아서 오리지널 객실을 선택했어요. 다만 특실은 원래 보호자 저녁 식사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보호자 저녁 식사도 삭제되었다고 하더군요. 대신 남편이 출퇴근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산전 관리도 1회 60분에서 2회 40분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더군요. 새로 오픈한 W여성병원 산후조리원 송도점도 궁금했는데, 본점이 더 가까웠기에 본점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보증금 20만원을 내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산후조리원 이용 약관도 받았습니다.

그때는 상황에 따라 대기가 있을 수 있다고 하셨고, 저는 첫째아이를 낳았을 때는 실제로 2~3일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첫째아이, 둘째아이 모두 여기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예약을 하면 둘째아이는 20만원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 선물로 손수건도 받았는데, 첫째 손수건은 정리해서 앞으로 새로운 손수건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층 카페는 원래 팩다방이었는데 언제부턴가 디저트39로 바뀌어서 집에 가는 길에 셰이크를 사먹었습니다.

딸기 오레오 셰이크였던 것 같은데, 맛있었어요. 한 달 후면 단축 근무 일정이 아쉽게 끝나겠지만, 12주 검진을 갈 때쯤 되면 아기가 꽤 많이 자랐을 텐데요? 저는 둘째인데, 병원에 가지 않는 동안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아직도 걱정입니다.

12주 정밀초음파를 하면 좀 더 마음이 편해질 것 같습니다.

12주에 각종 혈액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든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