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증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불임을 유발한다는 게 사실인가요?
만약 사실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 글에서는 칸디다증과 불임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불임을 유발합니까?

결론적으로, 칸디다 질염은 불임을 직접적으로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칸디다 질염의 존재는 질 환경에 이상이 있음을 시사하는데, 칸디다 질염은 질이 알칼리성이 될 때 발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질은 약산성으로 유지되는데, 칸디다성 질염이 생기면 원래 질 상태와 다릅니다.

이 때문에 칸디다성 질염이 생기면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우선 칸디다증이 생기면 회음부가 가려워지고 불편해지기 때문에 제대로 치료하고 질 환경을 정상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칸디다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나요?

앞서 언급했듯이, 질 칸디다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도 직접적으로 불임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출산 시 질 칸디다증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아기가 산도를 통해 태어날 때 칸디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고, 산도에서 감염된 경우 아기에게 위궤양(예: 혀에 흰색 곰팡이 덩어리)이나 피부염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산전 검진을 받는 동안 칸디다증 진단을 받았다면, 약 복용을 너무 고민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칸디다 질염은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닙니다.

칸디다 질염은 불임을 직접적으로 일으키지는 않지만, 칸디다 질염이 있는 것은 질의 pH가 흐트러졌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도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검진 시 지적된다면 그대로 질에 항생제를 넣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