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미국 고배당 ETF JEPI는 매력적인 상품일까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는 고배당 ETF인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JEPI)은 지난해 8.40%의 높은 배당률을 기록했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바탕으로 많은 인기를 자랑하며, 미국 ETF 규모 순위에서도 5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조금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은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이 아닙니다.

상위 9개 주식 중 6개 주식은 1% 이하의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그렇다면 8.4%를 어떻게 지불할 수 있나요? 커버콜 전략 때문이다.

전략을 좀 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먼저 특정 주식을 보유하고 그 주식의 콜옵션(매수권)을 다른 사람에게 파는 것입니다.

이는 프리미엄 이익(콜옵션 판매가격)을 얻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A 주식을 100달러에 구매한 후 귀하가 소유한 주식을 110달러에 만기일에 B라는 사람에게 5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권리(콜 옵션)를 판매합니다.

그리고 만기시 A주 주가가 100달러라면 B라는 사람은 110달러에 매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콜옵션을 포기하고 5달러(프리미엄)의 손실을 입고 나는 5달러의 이익을 얻는다.

. 이렇게 수익을 창출하고 배당금을 지급하는 전략이 커버콜 전략이다.

반대로 A 주식이 만기 $120가 되면 B는 콜옵션 권리를 행사하여 총 $115(권리 110 + 프리미엄 5)에 A 주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5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나도 주식을 100에 사서 110에 팔았기 때문에 이익 10에 프리미엄을 더하면 총 이익은 15가 된다.

그러나 여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콜 옵션을 매도하는 대신 보유했다면 15가 아닌 20의 이익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커버드 콜은 하락장에서는 제한된 하락폭을 갖고 상승장에서는 상승여력이 제한됩니다.

당신은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큰 하락과 상승을 기록한 2022년과 2023년 주가를 보면 JEPI는 -13.7%를 기록한 반면 S&P는 2022년 -19.4% 하락했고, 2023년 S&P 500이 24.2% 상승할 때 JEPI는 0.9% 상승해 커버했다.

콜 전략의 특징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고배당 ETF JEPI는매력적인 상품일까요?]먼저 S&P 500을 추적하는 SPY와 미국의 또 다른 고배당 ETF인 SCHD와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변동성이 매우 낮았던 지난 2년간(2022~2023)의 실적(배당금 포함)을 비교해 보면 JEPI가 3개 ETF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예. ETF는 변동성이 낮고 배당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다만 출시된 지 3년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제품이고, 지난해 배당금이 삭감됐기 때문에 좀 더 긴 추적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커버콜 전략을 잘 이해하고 위험을 회피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