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이 멈추지 않는 원인이 무엇인가요? 어떤 병일 수 있나요?

건강한 상태에서도 하루에 1~2리터의 점액이 분비됩니다.

점액이 부드럽고 맑으면 문제가 없지만, 노랗거나 녹색이거나 끈적거리거나 멈추지 않으면 조심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콧물을 유발하는 질병을 카테고리별로 소개합니다.

왜 콧물이 나나요?

정상적인 비강 통로에서는 매일 약 1~2L의 비강 점액이 분비되어 코로 들어온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밀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비강 점액은 흡입하는 공기를 적시는 데 사용되고 나머지는 저절로 삼킵니다.

건강하다면 비강 점액은 물처럼 맑고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감염이나 알레르기로 인해 비강 점액은 漿液性, 점액성, 화농성(또는 점액질), 피가 섞인 것, 또는 악취가 나는 것으로 변합니다.

비강 점액 상태의 변화 원인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급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만성 부비동염이 있습니다.

콧물이 멈추지 않아요… 원인이 뭘까요?

감기에 걸렸어요.

콧물은 기침, 재채기, 발열과 함께 감기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코를 침범하면 비강 점막에서 많은 비강 점액이 분비됩니다.

처음에는 부드럽고 투명하지만 며칠 안에 점성이 생기고 보통 일주일 안에 좋아집니다.

알레르기 성 비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알레르겐은 체내에 침입하여 알레르겐을 생성하고 비강 점막을 자극하여 콧물(물기가 많음), 코막힘, 반복적인 발작성 재채기를 유발합니다.

감기 초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치료법이 다르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크게 꽃가루가 날아다니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과 집먼지로 인한 연중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뉩니다.

혈관운동성(본태성) 비염.

증상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슷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비강 점막은 아침과 저녁의 온도 차이 또는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콧물이 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을 개선하거나 환경에 익숙해지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급성 부비동염.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부비동에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부비동에 ‘고름’이 쌓일 때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비강 분비물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끈적끈적하고 노랗거나 녹색의 비강 분비물로 바뀌고 악취가 납니다.


발열과 두통이 동반되며, 염증이 어떻게 퍼지느냐에 따라 눈 사이, 눈 안쪽, 혹이나 이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급성 중이염이나 비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축농증(부비동염)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부비동염에 박테리아 감염이 더해져 만성화되고 재발할 때 발생합니다.

비강 분비물은 하얗고 끈적끈적합니다.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맑고 묽은 비강 분비물이 나오므로 구별해야 할 점 중 하나입니다.

점성이 있는 비강 분비물은 코에서 나와서 목으로 흘러들어갈 수도 있습니다(후비루). 비강 막힘, 후각 상실, 두통, 입으로 숨쉬기 등의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콧물이 흐를 때 이비인후과 의사와 상담해야 할 특징은 무엇인가요?

다음과 같은 콧물이 지속되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코나 부비동 등 점막에 염증이나 알레르기가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오래 지속되어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십시오. 두껍고 끈적끈적한 콧물. 연한 노란색에서 녹색을 띤 노란색 콧물. 솜털 같은 많은 양의 콧물. 기침과 가래가 동반된 콧물.

마지막으로: 콧물이 이상하게 흐를 경우 즉시 이비인후과에 가세요.

평소와 다른 색과 농도의 콧물은 질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현기증을 유발하는 질병도 있으므로 콧물에 이상한 점이 보이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오래 지속되는 것 같으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