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예방접종은 아이도 맞는 게 좋다니 정말?

어린이를 포함하여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폐렴구균 감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폐렴 백신의 필요성과 그 부작용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내 아이가 폐렴 백신을 맞는 것이 좋은 생각일까요?

Streptococcus pneumoniae는 대부분 어린이의 코와 목에 흔하게 존재합니다.

특히 2세 미만의 어린이는 Streptococcus pneumoniae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Streptococcus pneumoniae에 의한 감염성 질환은 중증 질환으로 쉽게 진행될 수 있으며, Streptococcus pneumoniae가 신체의 어느 부위를 감염시키느냐에 따라 증상과 진행 정도가 다릅니다.

폐렴에 걸리면 발열, 식욕부진, 코막힘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이염에 걸리면 청력 상실, 귀통증, 귀앓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Streptococcus pneumoniae가 신체 깊숙이 침투하여 심해지면 패혈증, 균혈증, 세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세균성 뇌수막염은 항생제 투여가 질병의 진행을 따라가지 못해 사망률이 7~10%, 후유증이 30~40%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방접종이 중요해지고 있다.

언제, 얼마나 자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까?

예방접종의 시기와 빈도는 첫 예방접종을 한 나이와 월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4회 접종이 표준입니다.


생후 2개월에 접종을 시작할 수 있으며, 1차 접종은 생후 2~6개월에, 2차 및 3차 접종은 생후 1차 접종 후 27일 이상, 4차 접종은 생후 12~15개월에, 3차 접종 후 60일 이상에 접종합니다.

기타 예방접종 빈도 및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7개월에서 11개월까지.

예방접종 횟수는 3회로, 1차 예방접종 후 27일 이상이 지난 후에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12~15개월의 경우 1차 예방접종 후 60일이 지난 후에 3차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1세부터 5세까지.

1세 아동의 예방접종 횟수는 2회이며, 2차 예방접종은 1차 예방접종 후 최소 60일 후에 실시합니다.

2~5세 아동의 경우 1회만 허용됩니다.


폐렴구균에 의한 세균성 뇌막염은 생후 6개월 이후 아기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드시 생후 2개월부터 예방접종을 맞고, 생후 6개월까지 첫 3회 접종을 받도록 하세요. 또한, 생후 2개월이 되면 B형 간염 백신, 고관절염, 로타바이러스 등을 동시에 접종하세요. 생후 3개월이 되면 이 4가지 백신과 함께 4가지 복합백신을 추가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0세 아동의 경우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가 다양하므로 가능하면 의사와 상담하여 동시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무엇이 있나요?

접종 후 주사 부위에 붓기, 발적, 통증, 덩어리, 식욕부진, 비염,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명 중 1명 정도가 38~39℃의 발열이 나타납니다.

고열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붓기나 발적이 팔 전체로 퍼지면 병원을 찾으세요. 드물게 아나필락시 쇼크나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 쇼크는 접종 후 30분 이내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기실 등에서 즉시 병원을 찾으세요. 또한 접종 후 1시간 이내에 목욕이 가능하지만 세게 문지르지 말고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세요.

마지막으로: 폐렴 예방접종을 받아 질병을 예방합시다.

어린이는 폐렴구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세균성 수막염이나 패혈증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과 세균성 수막염을 예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