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점막하 종양’은 점막하 종양의 한 유형으로, 일부는 악성입니다.
이 위 점막하 종양은 어떤 종류의 질병입니까?
증상과 검사방법,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니 조기발견과 치료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위 점막하 종양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증상이 있습니까?
점막하 종양은 점막 아래의 종양이 부풀어 올라 정상 점막을 덮는 것처럼 보이는 병변입니다.
위점막하종양은 위점막층보다 더 깊은 곳에 위치한 점막하층이나 근육층에 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위점막하종양의 특징은 종양이 작을 때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복통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일상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하고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점막하종양은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저세포 유래 유암종, 림프종, 신경모세포종, GIST(위장기질종양), 평활세포 유래 종양, 지방세포 유래 종양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 종양부터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 종양까지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위점막하종양 중 악성종양률이 높은 악성림프종, 지방육종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악성 점막하 종양이 자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악성 위점막하 종양이 자라면 위 운동성이 악화되어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속쓰림, 메스꺼움, 구토 등이 발생하고, 이후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또한 위 주위 신경을 자극하여 복통이나 종양이 자라고, 커지면 병변의 점막에 궤양이 생겨 출혈을 일으킨다.
그 결과 만성빈혈은 현기증, 호흡곤란, 심계항진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한꺼번에 많은 출혈이 발생하면 환자는 피를 토할 수 있다.
위점막하종양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는 무엇인가요?
위에서 설명한 대로 점막하 종양이 작으면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있더라도 복통이나 불편함에 국한됩니다.
종양이 작을 때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위 검진이 필요합니다.
점막하 종양의 진단은 위 X-선, 내시경 초음파, MRI, CT 스캔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점막하 종양의 경우 정상 점막 아래에 종양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암과 마찬가지로 병변의 일부를 채취하여 병리학적 조직 진단이 어렵다.
내시경 초음파 검사는 점막하 종양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종양의 단면을 시각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점막하 종양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위 점막하 종양의 크기가 2cm 이하로 급격히 커지지 않는 경우, 약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을 실시합니다.
추적 관찰 중 종양이 커진 경우, 발견 시 크기가 2 cm 이상인 경우, 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종양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작은 종양의 경우 복강경을 통해 몸에 부담을 덜 주는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하지만, 종양이 큰 경우나 주변 장기로의 침윤이나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개복 수술을 시행합니다.
또한 병리학적 검사 결과 GIST가 진단된 경우 수술 후 전이 또는 재발에 대해 표적 치료 약물인 ‘이마티닙’을 경구 투여하는 것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결론: 양성과 악성 점막하 종양이 모두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위해 의사와 상담하세요!
위의 점막하 종양은 양성에서 악성까지 유형과 크기가 다양합니다.
악성종양은 조기발견이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위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위점막하종양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본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으로 치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