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인 양의 땀을 유발하는 다한증의 원인은 대부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흡연이 이 상태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을까요? 다한증 치료법과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과다발한증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은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다한증은 크게 2차성과 1차성으로 나뉜다.
2차성 다한증은 약물이나 다른 질환의 영향으로 생기는 다한증이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갑상선 질환 등의 내분비 질환과 파킨슨병 등의 신경계 질환이 있다.
호흡부전이나 악성 종양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폐경 장애가 다한증을 동반할 수 있다.
1차성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이다.
가족 중에 다한증이 있는 경우 다한증이 생길 경향이 있어 유전적 연관성이 의심된다.
또한 교감신경의 과도한 활동(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의 요인이 1차성 다한증의 원인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도 의심된다.
자율신경계는 내장과 혈관, 땀샘 등을 조절하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두 신경은 균형을 유지하고 신체를 조절하는 데 표적 역할을 합니다.
그 중 교감신경은 뇌에서 명령이 오면 정보를 전달하고 땀을 생성하는 땀샘을 활성화합니다.
어떤 이유로 너무 열심히 일하면 땀의 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율신경은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교란된다고 생각되므로 스트레스는 다한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흡연은 다한증을 유발합니까?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은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교감 신경을 활성화하고 땀샘을 활성화하여 땀을 흘리게 합니다.
카페인도 교감 신경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일 커피, 차 또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땀이 더 많이 날 수 있습니다.
과다발한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앞서 언급했듯이 다한증은 원인이 있는 이차성 다한증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발성 다한증의 경우 원인을 일으키는 질환을 우선적으로 치료합니다.
반면, 내장에 특별한 문제가 없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원발성 다한증의 경우 다한증의 위치와 중증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외용 또는 내복약을 이용한 치료 외에도 보툴리눔 박테리아로 만든 약물을 주입하여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는 보툴리눔 독소를 국소 주사하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내시경을 사용하여 교감신경을 절단하는 흉강경 흉부 교감신경 절제술(ETS)이라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2010년에 원발성 다한증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2015년에 개정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증상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치료를 받더라도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며, 다한증의 위치와 상태에 따라 권장되는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약물 및 수술적 치료 외에도 심리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다한증이라 하더라도 사람마다 적절한 치료법이 다릅니다.
다한증은 질환으로 인한 이차성 다한증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종류, 환자의 증상,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