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을 재보니 300mg/dL 이상이나 있었다! 어떻게 하면 내려가나?

당뇨병의 지표 중 하나는 혈당입니다.

혈당을 측정하여 3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일 가능성이 있습니까? 이 혈당을 어떻게 낮출 수 있습니까?

제 혈당 수치가 300mg/dL이 넘었는데요… 이게 당뇨인가요?

혈당은 신체의 에너지원인 혈액 속의 포도당을 말하며, 혈당은 그 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혈당이 300mg/dL 이상이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당뇨는 혈액 검사를 통해 다음 네 가지를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하나는 최근 1~2개월간의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 ‘HbA1c(헤모글로빈 A1c)’, 혈당 수치가 일반적으로 가장 낮은 아침 식사 전 ‘이른 아침 공복 혈당 수치’, 이른 아침 공복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포도당 용액 75g을 섭취한 후 30분, 1시간, 2시간 후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75gOGTT(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 그리고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하는 ‘가끔 혈당 수치’입니다.

결과는 아침 공복 혈당 수치가 126mg/dL, 2시간 값인 75gOGTT가 200mg/dL, 또는 간헐적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이고 HbA1c가 6.5%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혈당 수치가 200mg/dL 정도로 다소 높을 때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300~400mg/dL 정도로 올라가면 갈증, 배뇨량 증가, 피로, 피부에 물집이 생기기 쉽고 집중력 저하, 허기짐,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500mg/dL을 넘으면 메스꺼움, 구토, 의식 상실, 혼수 상태 등 위험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 어떤 치료법을 사용하시나요?

당뇨병의 약 90%는 2형 당뇨병으로,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합니다.

2형 당뇨병의 경우 식후 혈당 수치가 350mg/dL 이상이고 공복 혈당 수치가 250mg/dL 이상인 경우 인슐린 투여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고혈당 자체가 인슐린 분비를 더욱 억제하기 때문에 평생 인슐린을 맞지 않으려면 혈당 수치를 빠르게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슐린 투여는 예전에는 입원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당뇨병 전문의가 외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으며, 매일 주사와 경구 약물을 병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한 번 먹으면 저혈당이 되거나 평생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의 특정 또는 속효성 인슐린으로는 그럴 가능성이 낮고, 췌장이 휴식을 취하면 췌장의 분비가 약화되지 않습니다.

제 혈당 수치가 300 mg/dL 이하로 떨어지면 더 이상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당뇨는 거의 증상이 없이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갈증과 소변량 증가, 피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은 고혈당을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신경병증이나 안저출혈 등의 합병증이 있어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은 비교적 빨리 사라지지만 혈당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혈당 수치가 300mg/dL 미만이고 정상으로 떨어지지 않았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자기 판단에 따라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정기적인 외래 방문을 통해 혈당 조절을 확인하는 것 외에도 1년에 한 번 합병증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론: 3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외래 진료를 받으세요.

혈당이 300mg/dL 이상이라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당뇨는 증상이 거의 없이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증상이 있다면 고혈당을 꽤 오랫동안 방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빨리 전문의를 만나 인슐린을 맞읍시다.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적절한 치료를 계속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