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폐암의 원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폐암은 흡연만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폐암의 원인과 주의가 필요한 상태를 소개합니다.
흡연은 폐암의 원인인가요?
흔히 말하듯이 흡연은 폐암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성의 경우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4.5배, 여성의 경우 4.2배 증가한다고 보고합니다.
또한 하루에 더 많이, 더 오래 흡연할수록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또한 담배 연기가 폐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남편이 흡연할 경우 비흡연 아내의 위험이 1.3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는 폐암의 한 유형인 폐선암으로 제한하면 2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흡연을 하지 않아도 폐암에 걸릴 수 있나요?
한입에 폐암이 되더라도 담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종류의 암도 있다.
예를 들어 폐선암이다.
폐선암은 가장 흔한 폐암으로, 폐암의 약 절반이 폐선암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의 농도와 양이 폐암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공기 중의 각종 유해물질(박테리아, 바이러스, 자동차 배기가스 등)을 흡입하고 체외로 배출할 때 발생하는 ‘활성산소’가 폐암의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생성되면 정상세포가 손상돼 암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폐선암은 공업도시와 대도시에서 많이 발생하는 데, 공기 중의 유해물질이 체내로 흡수될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유전학과 폐암 발병 사이에 연관성이 있나요?
가족 중에 폐암 환자가 있으면 폐암 발병 위험이 약 2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발병률은 남성은 1.7배, 여성은 2.7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과 오랜 세월 비슷한 생활 환경을 공유하는 것도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폐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진행되면서 기침, 가래, 발열, 호흡곤란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폐암의 특징 중 하나는 감기처럼 금방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종양에서 생성되는 물질에 따라 ‘종양연관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암은 모든 암에 비해 흔하게 나타나며,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의식장애 등이 있습니다.
반면 진행 정도에 관계없이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폐암은 폐 내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진행되면서 기침과 가래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40세 이상, 장기 또는 다발성 증상이 있거나 흡연력이 있는 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재빨리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흡연 외에도 폐암의 다른 원인도 있습니다.
폐암은 흡연 외에도 다양한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흡연을 하지 않고 마스크로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폐암을 예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