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청소가 중이염의 원인!? 귀 청소는 필요 없다는 게 사실인가요?

중이염은 외이도 점막이 손상되고 박테리아 등에 감염될 때 발생합니다.

외이도에 대한 상처는 귀 청소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중이염의 원인과 귀 청소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귀 청소’는 중이염의 발병 및 악화 원인입니다.

중이염은 초기 증상으로 귀의 통증이 특징이며, 귓볼을 잡아당기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또한 귀가 가려울 수 있으며, 외이도에서 맑거나 노란 액체(귀땀)가 나올 수 있으며, 고열이 나거나 청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주된 원인은 과도한 귀 청소 또는 수영이나 수영 후 외이도에 물이 남아 세균이 외이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특히 귀 청소로 인해 중이염에 걸리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귀 청소기, 면봉, 손톱 등으로 귀를 세게 긁으면 점막과 피부가 상처가 나고 세균 등이 감염되어 염증이 퍼지기 때문입니다.

중이염의 초기 증상은 ‘귀가 가려움’인데, 가려워서 거칠게 긁으면 가려움이 심해지고, 가려움이 심해져서 더 세게 긁고… 이것을 반복하면 악순환이 되어 중이염 증상이 심해집니다.

중이염이 ‘귀 가려움’ 단계에서 끝나면 휴식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귀가 가려워서 귀를 너무 많이 청소하면 중이염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귀를 직접 청소할 필요가 없다고 확신하시나요?

우선, 귀지를 자주 제거하는 것이 정말 필요할까요?

귀지는 귀관 표면의 오래된 피부나 점막이 떨어져 나감으로써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귀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귀관을 통해 배출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즉, 면봉이나 귀청소제로 귀의 통로를 긁어 부상을 입을 정도라면 귀를 청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귀지가 걱정된다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귀 청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특수한 기구를 사용하여 외이도를 검사하고 청소하므로 피부나 점막을 함부로 긁지 마십시오. 특히 어린이의 외이도 점막은 민감하므로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제거를 요청하십시오.

정말 귀를 청소하고 싶을 때는…

중이염은 극심한 가려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을 때에도 귀를 청소하고 싶어집니다.


가려움을 참을 수 없고 귀를 청소하고 싶다면 손가락, 손톱 또는 귀지 대신 부드러운 면봉을 사용하세요. 특히 섬유가 쉽게 빠지지 않는 유형의 면봉을 권장합니다.

면봉으로 귀의 주변을 살짝 따라가면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가 아프다면 외이도에 심한 염증이나 출혈이 생긴 것일 수 있으므로, 먼저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찰을 받으세요.

마지막으로: 중이염의 발병이나 재발을 예방하려면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귀를 청소하세요.

중이염은 외이도와 고막 사이의 외이도가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많은 경우 귀 청소가 거칠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귀지는 자연적으로 배출되므로 귀 청소를 중단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귀를 청소하고 싶다면 이비인후과에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