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초입에서 마주하는 9월여행, 공간과 계절이 주는 위로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이 교차하는 시기, 여러분은 어떤 풍경 속에서 머물고 싶으신가요? 저는 지난 7년간 수많은 숙소와 공간을 기록하며, 단순히 ‘어디를 가는가’보다 ‘그곳에서 어떤 공기를 마시는가’를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특히 9월여행은 그 어느 달보다도 특별한 감각을 자극하는 시기입니다. 뜨거웠던 태양의 기운이 한풀 꺾이고, 바람에 실려 오는 풀냄새와 마른 흙내음이 공간의 무드를 결정짓기 때문이죠. 오늘은 제가 현장에서 … Read more